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아이디, “DID”)은 기존의 신원확인 방식과는 다르게 중앙 시스템에 의해서 통제되지 않고 개인이 자신의 정보에 완전한 통제권을 갖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배경으로 하는 DID는 DIF(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의 주도로 개념과 설계가 만들어 졌으며 W3C 통해 국제 표준이 제정되고 있습니다.

• 탈중앙화 신원증명 특징

DID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원증명입니다. 사용자 스스로가 자신의 신원정보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화된 신원관리 체계입니다. 사용자가 퍼블릭 블록체인에 연동된 디지털지갑에 자신의 개인정보를 담아서 필요할 때마다 개인키를 입력해서 본인을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개인정보사용 및 제공의 주체가 기업에서 개인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DID를 도입하게된다면 개개인이 특정 기관과 상호작용을 할 때, 그 신원의 주체가 흐름을 통제할 수 있어 신원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DID를 통한 신원증명 기대효과

DID를 사용하려면 우선 개인정보를 등록해야하는 중앙기관을 배제시켜야 합니다. 우선 중앙기관의 개인정보관리 필요성이 사라지게 될 것 입니다. 우리의 개인정보는 각 사용자의 기기에 저장되고, 자격증명에 관련된 데이터와 기타 증명에 필요한 개인 정보 데이터는 탈중앙화된 Identity Hub와 같은 곳에 저장이 되고 데이터 주체인 개인의 허락한 부분만큼만 개인 정보 데이터를 기업 또는 타인이 어떠한 목적에서든 요구시에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개인정보의 남용을 줄일 수 있고, 혹여나 그 개인정보가 유출이 된다 하더라도 일부분이기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탈중앙화 #신원증명 #DID #DIF #기대효과 #투명한신원정보관리 #리스크관리 #탈중앙화를통한신원증명 #이데아텍